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 빅리그 진출 첫 4안타 폭발...김하성은 멀티출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 메츠에 12-4... 탬파베이, 다저스에 0-3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쳤다. 김하성(탬파베이)은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1에서 0.258까지 끌어올렸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8.04 thswlgh50@newspim.com

8월 들어 자신감을 찾은 이정후는 월간 타율 0.583(12타수 7안타)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2일 메츠와의 첫 경기 5타수 1안타를 시작으로 3일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7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상승세를 알렸다. 이정후가 지난해 MLB에 진출한 이후 한 경기 4안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2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2루 송구가 빠진 사이에 3루까지 내달렸고, 베일리의 안타로 1-1 동점 득점을 올렸다.

팀이 4-1로 역전한 4회에도 1사 1루에서 몬타스를 상대로 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배일리의 야수 선택으로 2루로 진루한 이정후는 그랜트 맥크레이의 희생 번트로 3루에 들어갔다. 앨리엇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를 작성하며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정후(오른쪽)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025.08.04 thswlgh50@newspim.com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6회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바뀐 우완 투수 오스틴 워렌과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네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노련한 선구안으로 이날 경기 100% 출루를 이어갔다.

9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루이스 토렌스와 맞붙어 2루타를 뽑았다. 이정후의 시즌 25호 2루타다. 이후 베일리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이번 메츠와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메츠전에서 23타수 12안타, 타율 0.522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와 3연전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며 56승 56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탬파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가 3일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 7회말 타격하고 있다. 2025.8.3 psoq1337@newspim.com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05에서 0.214로 올랐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 2루수 땅볼에 그쳤고, 4회엔 1사 1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선 야마모토의 변화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등장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는 얻지 못했고 다저스가 3-0으로 이겼다.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다저스 김혜성과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