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화성특례시 매송면 원평리에 위치한 4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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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화성특례시 매송면 원평리에 위치한 4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원평리 마을회관에 있던 주민이 "빌라 4층에서 검은 연기가 솟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4층 한 세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해당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16대의 장비와 36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오후 1시 14분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화재는 1시 26분 초진, 1시 46분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빌라 내 1~4층 전체 호실을 확인한 결과 자력으로 대피한 인원은 총 7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