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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향해 착착…2027년 등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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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방어체계, 세계유산 가능성 인정
2026년 신청서 제출, 국제 심의 절차 착수
서울 국제적 위상 제고·문화 관광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제 등재 준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성곽유산으로, 18세기 조선 후기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던 핵심 방어체계이자,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이 집약된 대표적 유산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2021년부터 성곽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한양의 수도성곽 (한양도성 낙산구간) [사진=서울시]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 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4단계(▲잠정목록 선정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대상 확정)에 걸친 국내 심의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7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조사와 세계유산위원회 심의 등 국제 심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최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예비평가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측면에서도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양의 수도성곽 (탕춘대성 홍지문)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세계유산 등재가 문화유산의 보존과 체계적 관리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양의 수도성곽'이 지닌 독창적인 방어시스템과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을 국제 사회에 알림으로써, 서울 시민의 일상 가까이, 삶 속에 녹아있는 성곽 유산을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최근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15건의 문화유산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2건의 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김태희 문화본부장은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독창적인 도시방어전략과 성곽 축성 전통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며 "2027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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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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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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