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청송군, '초대형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5:48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경희 군수 '산림 복구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 주재...2026년 4월 마무리
윤 군수 "산림 본래 기능 복구...지역 사회 상생에 초점"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 산불' 조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 청송군이 산불 피해지 대상 본격적인 산림 복구에 나선다.

31일 청송군에 따르면 윤경희 군수는 전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송군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기본 계획'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복구 방향 설정에 본격 착수했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송군] 2025.07.31 nulcheon@newspim.com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25일 의성군에서 청송군으로 확산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2만655ha 가운데 국립공원 구역 등을 제외한 1만7030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4월까지 복구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산불 피해 현황, 복구 지침, 세부 조사 계획, 향후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또 생태계 복원, 산림 소득 창출, 재해 예방 등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의견도 수렴했다.

청송군은 현장 조사를 거친 후 지역 주민과 산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계획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자체, 학계·전문가, 지역 임업 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회가 과업 전반에 참여해 계획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피해 강도와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 복원과 인공 복구를 병행해 맞춤형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림 복구 기본 계획이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림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