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근대 문학인 조명, 김만중문학상과 연계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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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7.29 |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과 연계해 개최된다.
남해군은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역 문학인들에 대한 자료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작고 문인과 전국 각지의 남해 출신 문학인을 약 300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은 이 전시를 위해 지난달부터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문학인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남해 지역 문학의 가치와 작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학자산의 지속적인 발굴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