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봉사단체와 연합…수해복구 활동 실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에 4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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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충남 예산군의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7.29 atbodo@newspim.com |
이에 공사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신속히 봉사단을 구성해 예산군 신암면의 멜론 재배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사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와 농작물 정리, 넝쿨 제거 등 환경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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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지역 봉사단체가 얘선군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서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7.29 atbodo@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에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파주 지역 내 18개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먼저 손을 내미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