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맞춤형 자립 지원 방안 모색
전국 특수교육 담당자 410여 명 참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립특수교육원은 오는 30일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의 특수교육교원 410여 명이 참석하며 대면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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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지 대구교대 교수가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하고 현장 교사가 '학생 중심 개별화 진로· 학업 설계', '교과용 도서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 '대학 연계 장애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교육과정 우수사례 전시와 특수학교 학교기업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컨설팅 운영을 확대하고 직무교육과 진학지원 콘텐츠 개발 등 장애학생의 사회참여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