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비쿠폰 57.59% 지급...민생회복 속도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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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첫번 째)이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23시 기준 지급 실적에 따르면 총 35만 9574명에게 594억 9000만 원이 지급되었으며, 지급률은 57.59%에 이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된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이나 불편 없이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