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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보아 8이닝 9K·고승민 결승포...롯데, 키움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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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알렉 감보아의 7이닝 9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고승민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리그 3번째로 50승 고지에 올랐다. 연패 탈출 후 2연승을 달성한 롯데는 4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가 24일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에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5.07.24 thswlgh50@newspim.com

이날 롯데 선발투수 감보아는 7이닝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달성한 감보아는 99개 공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를 단 1개만 허용하는 완벽 투구를 뽐냈다. 특히 99구째에도 시속 154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된 감보아는 지난 5월 27일 첫 등판 이후 약 2달 만에 시즌 7승째를 쌓는 가파른 페이스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달 3일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감보아는 키움전 2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정현우는 1회 내준 홈런을 제외하고 4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호투했으나 5회 내리 4안타를 맞아 3실점 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 최종 성적은 6이닝 6안타(1홈런) 4실점(4자책) 1볼넷 3삼진.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5.07.24 thswlgh50@newspim.com

롯데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전날 4출루로 맹활약한 고승민이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정현우의 시속 121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포를 터트렸다. 고승민의 이번 시즌 3호 홈런이다.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던 고승민은 지난 23일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돼 곧바로 선발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타격감을 끌어 올린 고승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첫 타석부터 홈런포로 롯데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키움 타선은 감보아의 위력 투구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감보아는 1회 이주형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와 범타 2개로 잘 막아냈다. 이후 2회와 3회 각각 삼진 2개씩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키움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4회에도 감보아의 호투는 이어졌다. 선두타자 임지열의 헛스윙 삼진을 포함해 주력 타선을 범타로 막아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5.07.24 thswlgh50@newspim.com

감보아의 활약에 롯데 타선도 지원에 나섰다. 1-0으로 앞서가던 5회초 손호영과 한태양이 연달아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터트려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대타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황성빈의 좌전 안타로 손호영이 홈을 밟으며 한 점 달아났다. 이후 고승민의 타석에서 투수 보크로 3루 주자 한태양도 홈으로 향했고, 고승민도 안타를 쳐내며 황성빈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감보아의 위력투는 그칠 줄 몰랐다. 5회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주며 주춤했으나 후속 타자들에게 삼진 2개와 범타를 얻어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6회에도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 7회도 삼자범퇴로 틀어막는 완벽 투구를 펼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4-0으로 앞선 8회 바통을 이어받은 롯데 불펜 투수 정철원과 마무리 홍민기의 호투에 키움 타선은 경기 막바지까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롯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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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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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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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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