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예산군 찾아 비닐하우스·멜론밭 복구 지원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을 찾아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군 공직자들은 지난 23일 서산시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재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이날 이들은 침수한 비닐하우스 안을 정리하며 빠른 피해 복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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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직자들이 수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5.07.24 gyun507@newspim.com |
이어 24일에도 예산군을 찾아 침수된 멜론밭 정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에 많은 비가 내려 공공시설 1020건, 주택 367건, 소상공인 337건, 농작물 침수 1만6714ha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올해 금산군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