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신분증과 같은 법적 효력
선착순 1만5000명에 CU 편의점 쿠폰 2000원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4일 NH올원뱅크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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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3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개최된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가운데), 강태영 농협은행장(우측)이 농협은행 부스에서 모바일신분증 혁신 서비스를 시연하고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7.24 dedanhi@newspim.com |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갖는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은 물론 공공기관 및 병원 등 다양한 일상적인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하여 NH올원뱅크는 8월 22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선착순 1만5000명에게는 CU 편의점 쿠폰 2000원이 제공되며, 추가로 700명에게는 교촌치킨, CGV 예매권, CU 편의점 5000원 쿠폰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