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재난 상황서 행정 속도 높이는 것 매우 중요"…농식품부 신속 대응 칭찬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15:54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15: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부·기재부 등 폭우 피해대책·개선방안 보고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행정에서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비공개회의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2 [사진=KTV 캡처]

강 대변인은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우 피해 현황 및 향후 대책 지원 계획과 상습 피해 지역 관리 및 향후 개선 방안, 마지막으로 구조적 수혜 요인 분석 및 개선 방안으로 나뉘어 보고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날 안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보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재해·재난 대책비와 목적 예비비 등 재난 피해 복구비로 쓸 재원이 충분하다는 내용을 보고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통신·방송 요금을 일괄 감면하겠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빠른 현황 파악과 복구비 지급을 위해 손해평가 인력이 사전 배치됐다고 보고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농림부의 신속한 대응을 칭찬했다고 강 대변인은 브리핑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산업재해 공화국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관이 직접 단장을 맡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며, 주 1회 현장을 불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매주 국무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산재 사망 1위 국가라는 소리가 더 안 나오도록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곧 교체될 전임 국무위원들을 향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권교체 이후 임무 교대가 즐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신임 국무위원들에게는 "입법부는 감시와 견제를 하지만 행정부는 행정 집행 부서임을 유념해 달라"면서 "평가는 정권이 마치는 날 국민의 삶이 더 나아졌음을 확인할 때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력을 다해 국민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직자는 국민 위에 있는 게 아니고 국민과 함께 국민을 떠받치는 듬직한 일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