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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폭우 피해 신속한 복구 총력…재난대응체계 손볼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9:01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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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재난 피해 국민 위로 메시지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참담한 이번 재해로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져 계실 모든 피해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닷새 동안 수백 년 만의 역대급 폭우가 전국적으로 쏟아졌다.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막심하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폭우로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했다. 2025.07.20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 대통령은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피해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조속히 진행하고 추가적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록적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일상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도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자연재해 예측과 예방, 대응, 피해 복구와 지원에 이르기까지 재난 체계 전반을 촘촘하게 손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을 주문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오산 1명, 가평 2명, 서산 2명, 당진 1명, 산청 8명 등 14명이 사망했다. 또 광주 2명, 가평 4명, 산청 6명 등 12명이 실종됐다.

도로 침수(730건), 토사유실(168건), 하천시설 붕괴(401건) 등 공공시설 1920건이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 피해도 건축물 침수(1853건), 농경지 침수(73건) 등 2234건으로 확인됐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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