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박물관은 21일부터 어린이·가족 대상 역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용인 역사,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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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여름방학 역사 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용인시] |
주요 프로그램은 용인 대표 신라시대 유적인 보정동 고분군을 알아보고 자신만의 유물 드림캐쳐를 만들어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군 체험', 광복절을 맞이해 용인 독립운동과 인물을 배우고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 조명 액자를 만들어보는 '다같이 외쳐보자! 그날의 함성'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 자원과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