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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전사적 AX 실행 가속화해 진정한 힘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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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 육성 적극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을 토대로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을 통한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5.07.19 dedanhi@newspim.com

이번 행사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편입 이후 처음 열려, 은행과 보험, 카드, 증권 등 모든 계열사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AI 특별강연 △상반기 그룹 우수직원 시상 △하반기 주요 아젠다 발표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이 AX 원년을 선언하며 AI 특별강연과 AX 전략 발표 등을 포함해 AX 추진력을 결집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었다.

AI 특별강연을 진행한 이재진 교수는 "AI 시대의 도래를 맞이해 AX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면서 인재 양성과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장도 AX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에서 AX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임종룡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와 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임 회장은 "각 자회사가 본업 경쟁력을 갖추고 유기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정한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행사 중반, 임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이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파트너"라며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 인재"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완전 민영화를 통해 기업문화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올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며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리금융지주 AI전략센터 유승운 과장은 "CEO가 AX 실무진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AI 강연을 통해 AX 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의 금리 감면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도 상환 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전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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