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5시 10분을 기해 전남 담양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담양은 이날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 |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19일 광주시 북구 동림동 산동교 아래 폭우로 불어난 영산강에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2025.07.19 hkl8123@newspim.com |
현재 광주·전남에는 오후 5시 기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를 이용할 경우 불어난 물에 고립될 수 있으므로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 및 농수로 범람, 급류 피해 가능성도 높고, 산사태나 토사 유출, 노후 시설물의 붕괴 위험에 유의하고,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권고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