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18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개 부서(폐광지역사업단, 총무과, 세무과, 회계과, 복지정책과, 경제과)의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정순 의원은 특정 부서에 집중된 직원 초과근무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인력 재배치를 요청했다. 이광우 의원은 "흑염소 도축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육 두수와 시장 가격을 고려한 경제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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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뉴스핌 DB]2025.07.17 onemoregive@newspim.com |
김원학 의원은 "스마트마을 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방송 및 행정 공지의 신속성을 강조하며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희전 의원은 "도계 광업소 폐광 이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사택 및 공실을 임대하거나 매입 후 리모델링하여 거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창 의원은 "자작나무 군락지로 알려진 도계읍 구사리에 있는 오십천 발원지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철 의원은 오십천 발원지 조성 사업의 전략 마련과 하수처리 시설의 이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재구 의원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농작물 피해 관리를 체계적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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