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투자증권에서 18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잠깐 낮춘 속도, 방향은 그대로'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6.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니드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투자증권에서 유니드(014830)에 대해 '속도 조절 후 재가속 준비: 글로벌 염화칼륨 수요 증가(25년 +500만톤 추정)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증설 감안 시 하반기까지 염화칼륨 강세 지속될 전망. 6월 중국은 톤당 346달러, 인도는 349달러로 23년 대비 약 27% 인상된 가격에 염화칼륨 계약 체결. 글로벌 1위 점유율 바탕으로 칼륨 업사이클 속 가장 큰 수혜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2분기 영업이익 345억원(+21%,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366억원 하회 예상. 국내화학 영업이익은 217억원(+16%) 전망. 염화칼륨 가격 상승에 따라 판가는 약 6% 상승한 것으로 추정. 판매량 또한 계절적 성수기 영향및 인도/남미 중심 수요 강세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판단. 그러나 급격한 달러 약세(3월 1,467원→6월 1,360원) 및 미-중 관세 유예 조치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으로 이익 증가폭 제한적'라고 밝혔다.


◆ 유니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20,000원 -> 120,000원(0.0%)
신한투자증권 김명주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20,000원은 2025년 04월 24일 발행된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20,000원과 동일하다.


◆ 유니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5,700원, 신한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2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15,700원 대비 3.7%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하나증권의 130,000원 보다는 -7.7% 낮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유니드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5,7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9,333원 대비 5.8%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유니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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