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시청 1층에 위치한 원주세무서 시청민원실의 부분 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월·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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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이 민원실은 2020년 원주시와 원주세무서가 협약을 맺고 개소해 시민들이 국세 관련 민원을 시청 방문만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인력 부족 문제로 올해 1월 중단된 바 있다.
운영 재개는 민원 수요가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결정됐으며, 특히 목요일에는 국세와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두 기관이 지속 협력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과 납세자들의 편의 증진 및 행정 효율성 강화 차원의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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