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5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500만 원의 상여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익산시는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단일유형 부문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전국 우수기관 200곳 중 다섯 곳이 익산시에 집중되며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모범 도시임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한끼밥상',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익산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매년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체계적인 대응과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덕분이라는 평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수행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