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일본 JES, 상장 이후 6000% 폭등 ②'고령화 훈풍'도 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독립계 업체로 견고한 입지, 가격 유연성 발휘
장래성 높이 평가, 고령화→엘리베이터 수요
日 엘리베이터 대규모 건설 대부분 20년 전
높은 밸류는 부담, 펀더멘털은 대체로 낙관적

이 기사는 7월 17일 오후 2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JES, 상장 이후 6000% 폭등 ①'후계자難 현상' 기회로>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독보적인 입지

JES의 강점은 '독립계 업체'로서 견고한 입지다.

현재 일본의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시장의 약 80%는 미쓰비시전기나 히타치 등 대형 제조업체의 계열사가 차지한다.

JES 2025년 3월기 결산설명회 자료 갈무리 [자료=JES]

나머지 약 20%를 독립계가 담당하는데 JES가 이 계열의 진영에서 최고 점유율을 차지한다. 독립계 유일의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이다.

JES가 독립계 회사로서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은 가격 유연성이다. 제조 대기업 계열사보다 유지·보수 비용을 20~50%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대형 제조사의 계열사들은 엘리베이터 개발비나 제조비를 회수하기 위해 관련 비용을 포함해 가격을 책정하지만 JES는 엘리베이터를 제조(부품은 외부 조달)하지 않는다.

◆전문가 낙관론

일본의 애널리스트들은 JES의 장래성을 높게 평가한다.

후계자 부재 문제가 되레 성장 기회가 되는 점 외에도 계속되는 고령화로 인해 거동 불편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다.

JES의 기간별 손익계산서 주요 항목 및 전망 비교표 / 표시 항목(좌측 세로, 단위 100만엔)은 위에서 아래로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순 / 시기별 구분(상단 가로 배열)은 2023년 3월기, 2024년 3월기 2025년 3월기, 2026년 3월기 애널리스트들 추정치, 2026년 3월기 JES 측 예상 [자료=민카부]

또 일본에서는 엘리베이터 대규모 건설이 20년 전에 이뤄졌던 만큼 앞으로 시설 현대화를 위한 유지·보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JES에 장기 훈풍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JES는 2026년 3월기 ③리뉴얼 사업부에 해당하는 엘리베이터 현대화 및 리노베이션 매출이 전년비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카부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4명 모두 '강력 매수'에 해당하는 투자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값은 4755엔으로 현재가보다 1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실현된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염두에 두고 보면 상당한 낙관론이 형성됐다고 추론할 수 있다.

구조적인 훈풍 외에도 사업 자체가 일본에 집중해 있어 미국발 무역 불안의 여파도 비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일각에서는 주가 수준의 '과도함'을 경계하기도 한다.

코이핀에 따르면 JES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52.9배다. 90배에 육박했던 2021년 1월에서 꾸준히 내려왔지만 동종업체 후지텍(6406) 24.4배의 2배를 넘어서는 등 부담감이 읽힌다.

에시메트릭어드바이저스의 팀 모스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고 지적했다.

JES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 상장 이후 추이 [자료=코이핀]

그는 올해 4월부터 JES 분석을 담당해 긍정적 의견을 유지해 왔음을 언급하고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경영진에게 신규 투자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점유율과 매출의 지속적인 확대 압박을 가한다"고 했다.

또 "높은 밸류에이션에서는 어떠한 실적에도 관용이 줄어든다"면서 "투자자들이 여기서 좋아하는 것은 명확히 정의되고 입증된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다만 주가 수준 부담의 지적 외에는 긍정론이 대다수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다라우시 초흐 펀드매니저는 회사가 일본 전체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JES는 2028년 3월기까지 자사의 점유율이 1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에버딘재팬(abrdn Japan)의 아라카와 히사시 주식 책임자는 "언젠가는 성장이 둔화하는 국면이 오겠지만 현재로서는 여전히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진행형"이라며 "향후 2~3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 전망과 함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내수 지향적 주식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