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까지 책임지고 신속 대응하겠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피해신고센터'에 첫날 피해사례 신고 1건과 기타 불편사항 상담 등 총 55건이 접수됐고 17일 밝혔다.
피해사례는 신규 임차인의 전세대출 지연으로 인해 임대인(피해신고인)이 기존 임차인의 이사 관련 비용을 부담하게 된 사례로서 서울보증은 증빙서류 등이 확인되는 대로 이를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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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 서울보증 본사 [사진=서울보증보험] 2024.10.23 ace@newspim.com |
기타 불편상담은 보증서 발급 지연상담(47건)이 대부분이었고, 채무변제(2건) 및 기타 민원(5건) 관련 상담이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과 관련해 별도의 추가 '신고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향후 보상절차 진행 시에는 접수 시 남겨둔 연락처로 회사가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불편과 피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투명하고 신속한 보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