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직주근접 단지...부경경마공원역 인근 위치
청약통장 없이 신청·임대 중 청약자격 유지 가능...특별공급 임대가 시세 70% 수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주거안정성은 물론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안전성까지 확보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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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리버. [제공=대방건설] |
해당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어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하다.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 임대가가 적용되어 실거주 수요자의 부담을 덜 전망이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총 5개 동, 전용 59㎡ 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한시적)이 부여되는 구조로 중장기적인 자산 계획까지 고려할 수 있는 점도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부산 사상·서면 등 부산 도심은 물론, 창원·마산 등 경남 산업지역까지도 빠르게 연결된다. 또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인근에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교통·산업·생활기반이 우수한 서부산권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9개 규모의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고, 범방파크골프장도 단지에서 가까워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리버뷰 영구조망도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에코델타시티 더현대부산(2027년 예정)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및 보증금 반환 불안으로 인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주목받고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실거주형 단지로 다양한 계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93-4번지에 위치하며 내방 시 세대 유니트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