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정직·청결 문화 정착과 시민 의식 함양 목표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해 16일 홍제동주민센터에서 읍면동 거점 관광 고객서비스(CS)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시민과 관광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CS교육 개강식에 이은 첫 현장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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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읍면동 거점 관광 CS교육 본격 운영.[사진=강릉시] 2025.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제동 자생단체와 주민센터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친절, 정직, 청결한 서비스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오는 9월 17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매주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사례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공감과 실천을 유도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 종사자의 시민 의식을 높여 강릉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릉시는 이번 CS교육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환경 속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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