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사청문회] 이진숙 "'서울대 10개' 만들어 지역 혁신·국가 균형 발전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교육위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서 정책 목표 밝혀
공교육 강화·교권 및 학생 보호·AI 교육 혁신 등 강조
"소통 리더십으로 성과 얻어…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임하며 이재명 정부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지역 혁신과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30 choipix16@newspim.com

이 후보자는 정책 목표로 ▲공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 구축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으로 미래인재 양성 ▲교육의 힘으로 지역 혁신·국가 균형 발전 실현 등 네 가지를 들었다.

교육을 통한 지역 혁신·국가 균형 발전 실현이라는 목표는 지난 대선 추진위원장으로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이끌었던 이 후보자의 이력과 직결된 정책안이다.

이 후보자는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에 교육자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에 있는 저를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하신 이유를 되새기며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지역 거점대학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을 추진하고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지역대학이 없도록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자원 공유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머지 정책 목표에 대해서도 "우리 아이들이 여전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부모님들이 돌봄과 교육비 부담으로 많은 고민을 안고 계시다.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학력 관리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공교육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권 보호에 대해서는 "교사의 위기는 교육의 위기이자 대한민국의 위기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서 아무 걱정 없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동시에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해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중‧고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문해력과 AI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에서 AI 전문인재와 AI+X 융합인재 등 다양한 층위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AI 교육 혁신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자는 "국립대학교의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내 구성원,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가장 의미 있는 성과들은 소통과 존중의 리더십을 통해 얻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의 지혜와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교육위원회, 시도교육청, 대학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의하며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