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학업 의지 결과 이어지게 도움 달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15일 교육 당국에 의대생 복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선우 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신뢰의 장을 열어준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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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07.12 leehs@newspim.com |
이 위원장은 "단순히 개인 진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 때문에 전 국가적으로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책 추진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돼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과 학교의 여건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이 적체돼 교육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 의지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