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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구루 젠슨황의 'Pick' ② 자율주행-AI 신약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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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전 AI 신약 플랫폼
네비우스 AI 인프라 제공
위라이드 자율주행 기대주

이 기사는 7월 15일 오후 2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NVDA)의 투자 종목에는 생명공학 업체도 있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바이오니모(BioNeMo)를 구축, 헬스케어 섹터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엔비디아가 선택한 종목은 리커전 파머슈티컬스(RXRX)다.

업체는 AI를 바이오테크 및 제약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업체의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웻랩(wet lab)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웻 랩이란 생물학과 화학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주로 액체와 시약, 화학 물질 등을 사용해 직접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실을 뜻한다.

세포 배양과 화학 반응, 효고 활성도 측정 등 물리적, 화학적 조작과 실험이 이뤄지는 공간인 셈이다. 대부분의 실험에 물이나 액체 시약이 사용되기 때문에 젖은(wet) 환경으로 통한다. 이와 달리 실험실 내에서 직접 액체를 다루지 않고 이미 수집된 데이터 분석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생명정보학 연구 등을 수행하는 연구실의 경우 드라이 랩(dry lab)이라고 지칭한다.

리커전은 로봇과 센서를 이용해 매주 수 백만 건의 실험을 수행한다. 아울러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분석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패턴을 찾아 낸다.

업체는 엔비디아와 협업 관계인 동시에 엔비디아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이기도 하다. 1분기 말 기준 엔비디아가 보유한 리커전 지분은 약 4070만달러로 확인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 생성된 대규모 데이터와 AI 분석을 결합해 기존 제약사들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설계, 검증해내는 것이 리커전의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한 데는 엔비디아의 GPU와 AI 솔루션이 한 몫 했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생물학적 패턴 분석을 고속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리커전은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실험 자동화와 대량화를 가능하게 했다. 기존 제약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실험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업체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셋이 신약 개발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높이고, 이는 곧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잡기 힘든 일종의 진입 장벽을 형성한다.

네비우스 그룹 [사진=업체 제공]

업체의 경쟁력은 실적을 통해 확인된다. 연간 매출액이 지난 2022년 3984만달러에서 2023년 4458만달러, 2024년 5884만달러로 늘어났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11.9%와 32%의 매출 성장을 이룬 셈이다. 다만, 2025년 1분기 2억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아직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한 상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네비우스 그룹(NBIS)도 젠슨 황이 투자한 종목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비우스 주식을 약 2500만달러 규모로 보유 중이다.

업체는 코어위브와 흡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AI를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업체의 인프라를 임대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하는 형태다.

위라이드 자율주행차 [사진=업체 제공]

인터커넥티드 캐피탈의 케빈 수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최신 GPU 클러스터를 최대한 빠르게 배치해 고객과 다년 계약을 맺는 전략을 취하는 반면 네비우스는 엔비디아의 GPU 위에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고객들이 플랫폼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은 업체의 인프라를 임대해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 훈련, 운영할 수 있고, 서버와 랙,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자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로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월가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자용 도구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AI 특화 풀스택 인프라를 앞세워 네비우스가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업체는 뉴저지와 미주리를 주축으로 한 미국 시장과 핀란드, 프랑스에 자체 데이터센터 및 GPU 클러스터를 운영, 확장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북미와 유럽, 이스라엘에 약 850명의 AI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두고 있다.

생성형 AI 파트너인 톨로카(Toloka)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인 애브라이드(Avride), IT 재교육 에듀테크인 트리플텐(TripleTen) 등 다양한 AI 및 테크 자회사를 통해 AI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네비우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AI 인프라 시장에서 코어위브와 함께 글로벌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업체는 2025년 1분기 폭발적인 성장을 연출했다. 매출액이 55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85% 급증했고, 연간 반복 매출(ARR)이 2025년 4월 기준 3억1000만달러에 달한 것. 경영진은 2025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최대 10억달러로 제시했고, 중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액과 20~30%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업체의 주가는 7월14일 51.95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2025년 초 이후 70%를 웃도는 상승을 기록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중인 위라이드(WRD)가 엔비디아의 마지막 투자 종목이다. 보유한 지분 규모는 2360만달러로 파악됐다. 업체는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자사의 차량에 엔비디아 GPU와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엔비디아 역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두 업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7년 설립한 위라이드는 글로벌 상업 단계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 업체는 세계 최초로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등 5개국에서 자율주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10개국, 30여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개발(R&D)과 테스트, 상업적 운영을 진행중이다.

업체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무인 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미니버스인 로보버스, 자율주행 화물 밴인 로보밴, 자율주행 청소차인 로보스위퍼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주요 제품에 해당한다.

업체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물류, 스마트 청소 등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이동과 운송,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10월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기술을 상업화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미국과 중국, UAE,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취득했고,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 유통그룹, GAC, 보슈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에 유리한 입지를 취했다는 평가다.

2000일 이상 자율주행차 실도로 운행 경험과 4000만km 이상 누적 주행 거리 등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업체는 포춘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및 '포춘 50' 등 글로벌 혁신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위라이드는 상장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대규모 R&D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아직 흑자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레벨 2~4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다양한 무인 모빌리티 제품,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승인 및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 나갈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한편 업체의 주가는 7월14일 8.62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연초 이후 39.29% 하락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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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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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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