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호수길 조성...생태 관광 콘텐츠로 주목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생태 관광 자원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천혜의 자연을 기반으로 조성한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이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 모델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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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호수길. [사진=괴산군] 2025.07.15 baek3413@newspim.com |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2012년 창립된 국내 대표 관광 정책 연구 기관으로 2023년 명칭을 변경한 이후 정책 사례 발굴, 정책 포럼, 정책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