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내달 18일부터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전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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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 신입생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은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과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이 9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최대 월 약 18만 원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 미취업자로 제한되며, 평택시민에게는 면접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