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대상 출동비 면제·요금 할인 프로모션
구형 셋톱박스 교체 시 월 4,400원 할인 혜택
주말·야간·당일 설치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 정식 시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14일, 신규 및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설치가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함께夏고 행복夏세요' 프로모션에서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IPTV 및 케이블TV 출동비 면제 ▲B tv 인기 요금제 할인 ▲보안 부가서비스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IPTV 단독 기준 3만 4,100원의 출동비가 면제되며, B tv All+, B tv pop230+, B tv pop180+ 등 인기 요금제 3종에 가입할 경우 3개월간 월 5,500원이 할인된다. 이들 요금제는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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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신규 및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SK브로드밴드] |
또한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모두안심' ▲원격 점검 '원격케어' ▲실시간 바이러스 탐지 '파워백신' 등 부가서비스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기 고객 대상 혜택도 눈에 띈다. 5년 이상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 중인 고객이 최신 셋톱박스로 교체를 신청하면 월 임대료가 4,400원 할인되고, 출동비 1만 1,000원도 면제된다. 예컨대 'AI 4 vision'으로 교체 시, 4K 화질 및 AI 기능, 넷플릭스·애플TV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월 4,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365설치' 서비스도 정식 도입됐다. 자사 온라인 가입센터 'B다이렉트샵'에서는 평일 오후 8시까지는 물론,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4시까지도 초고속인터넷과 B tv 설치가 가능하다. 고객은 직접 원하는 설치 일정을 선택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설치가 어려운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365설치' 도입으로 ▲요금·혜택 비교 기능 ▲상담사 연결 없는 셀프 가입 ▲설치 일정 선택 등 고객 경험 전반이 간소화됐다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 서비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B다이렉트샵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15 ▲에어팟 맥스 ▲다이슨 선풍기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신규 및 장기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