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일본 애니메이션풍(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더빙에는 조경이, 김혜성 성우 등이 참여해 스토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올해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1장', '에덴조약 편 1~3장' 등 주요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신규 캐릭터 '세이아'. [사진=넥슨]

메인 스토리의 첫 번째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로는 '대책위원회 편 1,2장'을 선보였다. 더빙에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서사가 담겼다.

또 신규 캐릭터로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 '세이아'와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아스나(교복)'가 추가됐다. 세이아는 아군 한 명의 스킬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EX 스킬과 보호막 능력을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스나(교복)는 EX 스킬 사용 시 자신과 특수 학생에게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해 총력전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기대해 주신 메인 스토리의 첫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매력적인 서사를 더빙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게 구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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