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의 한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폭발물을 설지했다는 협박성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7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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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학교 관계자는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내용이 적힌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내 출입을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한 수색 인력 300여명과 폭발물 탐지견 4마리를 투입, 내부를 수색했지만 아직 발견된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메일 발신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