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 자립 역량 강화, 지역 주민조직 '한올두올' 강사 참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의 600만원 후원으로 진행한 '중장년 여성 대상 취미·문화 강좌-리본공예교실'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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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여성 리본공예교실.[사진=동해시]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조직 '한올두올' 소속 참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총 20명의 중장년 여성이 수업에 참여했고 당초 주 1회였던 수업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주 2회로 확대돼 운영됐다.
'한올두올'은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표로 구성된 주민조직이다. 이번 리본공예교실을 통해 실제 강사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관 측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재정비를 거쳐 오는 9월 하반기 강좌를 다시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순영 관장은 "리본공예교실을 통해 중장년 여성에게 새로운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