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묵호 지역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위생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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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지 음식점 위생·친절 특별점검.[사진=동해시]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와 음식 보관 및 조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종사자의 개인 위생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위생모와 마스크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친절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종사자의 공손한 응대와 부드러운 대화 등 서비스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동해시의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결하고 신뢰받는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맞춰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업소가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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