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투자자 비중 90% 이상…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 기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KCGI자산운용은 7일 KCGI주니어펀드 가입자의 가입 기간과 실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투자 기간이 길수록 연 환산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CGI주니어펀드는 20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한 글로벌 주식형 펀드로,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전 세계 주식에 분산투자 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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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CI. [사진=KCGI자산운용] |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KCGI주니어펀드는 3년 이상 투자자 비중이 90% 이상이며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3~5년 동안 투자하고 있는 가입자의 비중이 77%로 이들의 실질 수익률은 18~23%였다.
특히 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평균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2~4년 내외 가입자의 실질 누적수익률은 16~19% 수준이었지만, 투자 기간이 5년을 넘을 경우 30%대, 6년을 넘어가면 40%대, 7년 이상은 50% 수준이었다.
KCGI자산운용은 "공모펀드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자녀를 위한 장기투자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오는 18일까지 주니어펀드 적립식을 10만원 이상 설정하는 직판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