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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맨발 걷기 축제' 12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2:25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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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과 맨발 걷기를 결합해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맨발 걷기 대회, '완도 해양치유의 날' 선포식,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변을 걷는 주민들의 모습. [사진=완도군] 2025.07.07 hkl8123@newspim.com

맨발 걷기 대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온라인 접수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걷기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해변 필라테스,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해양치유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래 해변(3km)과 황톳길(1.2km)을 맨발로 걸으며, 완보한 이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등 경품도 제공한다.

전남 완도군은 이날 7월 6일을 '완도 해양치유의 날'로 지정하는 선포식도 연다.

군은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개관했다. 해양치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치유의 날'을 지정하는 대국민 공모를 실시했고, '치유'와 발음이 비슷한 7(치), 6(육)이 선정돼 2월 조례를 통해 7월 6일로 지정됐다.

군은 전국 규모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선포식을 통해 '해양치유 1번지 완도'를 널리 알리고, 관광 및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고운 모랫길과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을 정도로 청정한 곳이다"면서 "걷고, 치유하기에 최적지인 완도로 오셔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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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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