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 건강이 우려된다"며 "일사병, 식중독, 익사 사고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학교 안전과를 비롯한 모든 부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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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략회의[사진=전북교육청] 2025.07.07 lbs0964@newspim.com |
이어 "다음 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며 "이미 각급 학교에 여름방학 관리 자료를 발송했고, 학생 주도형 적정 과제를 제시해 우리 학생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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