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접수...총 상금 300만 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이용 도구 ▲이동노동자의 희노애락 ▲이동노동자의 모든 것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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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전국 장마가 다시 시작된 2일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라이더들이 빗속에 이동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한반도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모레까지 장맛비를 예보했다. 2024.07.02 leemario@newspim.com |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 으뜸상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올 11월 노동존중주간에 대전시청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대전시 이동노동자쉼터(유성구 온천북로 7 레자미멀티홈 상가 2층 202호)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이동노동자 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염호섭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동노동은 이제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일상과 사회 전반을 지탱하는 필수노동이 됐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존재와 권익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