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함께 '2025년 학교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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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지원단 간담회 모습[사진=평택시] |
간담회에는 평택시가족센터,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상담 및 보호 관련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 회의체 중 하나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단위로 나뉘어 각급 학교 특성에 맞춘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준석 초등학교지원단장(현일초)과 조종문 중고등학교지원단장(현화고)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기관별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고등학교지원단은 운영회의를 통해 한성규 교장(평택여자고)을 신임 단장으로 선출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청소년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 전략 등이 논의됐다.
오석연 센터장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