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2일 오전 낙산파출소에서 육군 북진여단(53여단), 해군 108조기경보전대와 동해 접경 해역 치안유지 협조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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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軍과 동해 접경 해역 치안 협력 강화.[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5.07.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여름철을 맞아 늘어나는 해양레저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합동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3년간 접경 해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별 대응 절차와 지원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향후 세 기관은 동력수상레저기구(NLL 월선 등) 관련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합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은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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