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지사업 및 실질적 지원정책 설명
안전 설비 점검·하절기 재난 대응 중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 주도로 관내 308개 경로당을 순차 방문하며 어르신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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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경남 기장군수가 1일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5.07.02 |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주민 제안과 조언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창구로 추진됐다.
정 군수는 전날 기장읍 교리 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한다. 주요 노인복지사업 안내와 함께, 목욕이용권 지원 등 실질적 복지 정책도 설명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 군수는 안전 설비와 냉난방 등 시설 점검에 나서며 하절기 재난 대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장군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각 마을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중식비, 인터넷 사용료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수어르신 축하물품 지급과 목욕 이용권 지원 등 신규사업도 확대 시행 중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건의되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