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관 동아리 활동·방과후 아카데미 창의력 개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을 위해 진로체험관, 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입시전담 정보센터, 충효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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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인 청소년 3:3 농구대회 [사진=진주시] 2025.07.02 |
청소년 진로체험관은 2017년 개관 이후 자유학기제에 맞춰 바리스타·드론조종사 등 11개 직업군 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주에서 직업찾기'는 현직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실질적 직업 정보를 전달한다. 신청은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 방식이다.
본성동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아카데미 등 23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댄스·밴드 등 22개 동아리에 189명이 소속돼 있으며 토요가족체험마당·청소년 한마음축제 같은 문화행사와 암벽등반교실·농구대회 등 체육활동도 마련했다.
상담복지센터는 만9세~24세 대상 심리상담 및 학업중단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정고시 응시생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전화상담은 연중무휴다.
입시전담 정보센터는 중고생 및 학부모를 위한 상시 대면 상담과 대입 특강,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 상담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충효교육원에서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통예절 교육 및 한문 강좌 등을 무료 제공하며 올바른 인성과 예절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단체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미래인재들이 적성과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