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印, 이번주 임시 무역 협정 체결할 것...가을까지 1단계 협정 마무리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계자 "印이 민감한 주요 농업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조율 중"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와 미국이 이르면 이번주 내에 임시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양국 무역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잠정 협정은 미국과 주요 교역국이 체결하는 최초의 협정 중 하나가 될 것이고 미국과 인도의 포괄적 양자 협정을 향한 첫 단계"라며 "양국은 올해 가을까지 전체 협정의 첫 번째 단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미국과 인도가 곧 무역 협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미국과 인도가 '훨씬 낮은 관세'로 무역 협정을 곧 체결할 것"이라며 "이는 양국 간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인도와 협정을 맺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협정이 될 것"이라며 "이 협정은 미국 기업들이 남아시아 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인도는 어떤 기업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상화이 바뀌면 관세가 훨씬 낮은 협정을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인도가 미국 기업에 대한 무역 장벽을 낮출 준비가 되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4월 2일 상호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인도에는 26%의 관세율을 책정했다. 상호 관세 유예가 미국 현지 시간 7월 8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양국은 관세 유예 기한 내에 무역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무부 차관이 이끄는 인도 협상단이 워싱턴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문해 27일까지 협상한 뒤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유제품 및 농산물 수출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던 상황에서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이 전날까지 6일째 이어졌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와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보도했다.

미국은 인도에 유제품 시장 개방을 요구함과 동시에 사과·견과류·유전자변형 농산물 등에 대한 관세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힌두스탄 타임스는 "유제품 부문은 인도가 이전까지 어떤 무역 상대국에도 개방한 적이 없는 분야"라고 지적했다.

반면 인도는 섬유와 가죽 제품·의약품·화학 제품·보석 등 노동 집약적 부문에 대한 관세 인하를 원하고 있으며, 농업과 유제품 개방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정이 인도 농업 시장의 민감성을 감안해 밀과 유제품 등 핵심 농산물을 미국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조율 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 인도가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늘린다는 내용은 협정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 정부 관계자는 농업 시장에 대해 "매우 민감한 부문"이라며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FT에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