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과 콘텐츠 제작 등
활동비 지급, 해외지점 견학 기회…우수팀은 서류전형 우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일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해, 새로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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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오후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스마트 홍보대사들과 함께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025.07.02 dedanhi@newspim.com |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운영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011명이 활동을 마쳤다. 올해 선발된 50명은 33:1의 경쟁률을 뚫고, 내년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행하고 대내외에 이를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과 콘텐츠 제작,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미션 수행 기간 중 해외 교육과 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과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지점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우수팀에 선정된 경우 상금과 함께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발대식에서 함영주 회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으로 금융을 재해석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경험이 대학생 리더들에게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30개 대학과 협력해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세대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