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사례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는 기초연금 자료를 활용해 지원 사각에 놓인 노인을 선제적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 신청까지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편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어촌신활력 증진 및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2개소 선정 ▲모바일 주민등록증(IC칩 비용) 면제 및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 ▲기후변화 대응 바다숲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휴가, 포상금, 인사가점, 상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든 직원들과 전국 지자체에 사례를 공유해 지역 혁신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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