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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침수 선박 배수작업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모래운반선이 침수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방 8.5㎞ 해상에서 5200t급 무동력 모래운반선의 선체 일부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펌프로 배수 작업을 해 선체의 안전을 확보했다.
사고 선박은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채취한 바다모래를 싣고 운항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선박은 해경의 안전 조치 후 같은 선사 소속의 예인선에 이끌려 출항지인 목포항으로 돌아갔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