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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육상부, U20육상선수권서 10개 메달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4:32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4:53

금 2·은 3·동 5…체육학과 1학년 '두각'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제25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7일 국립목포대에 따르면 육상부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25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창단 후 처음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국립목포대 육상부. [사진=국립목포대학교] 2025.06.27 ej7648@newspim.com

엄재민(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김정인(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7종경기 금메달과 100m 허들 은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김나영(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세단뛰기 은메달과 멀리뛰기 동메달, 김지온(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높이뛰기 은메달과 400m 계주에서 김관희(인문콘텐츠학부 1학년), 유환희(체육학과 1학년), 김경도(행정언론미디어학부 1학년)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준규(해머던지기, 체육학과 1학년), 김탁민(포환던지기, 체육학과 1학년), 어재혁(높이뛰기, 경제무역학부 1학년)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희석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지도교수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 대회를 목표로 여름 집중 전지훈련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6월, 육상부와 탁구부의 정식 창단을 통해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체육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문 지도진 구성과 체계적 훈련 시스템 구축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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