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및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가 12번째 발간으로 인터랙티브 PDF 형태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급변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경영 활동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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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각 법인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국내외 사업장별로 ESG 담당자를 지정해 데이터 입력과 검증에 대한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LX그룹 핵심가치인 '연결', '미래', '사람'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의 생활 체육 활동을 포함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그램과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도심을 흐르는 중랑천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ESG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ESG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인재확보 및 육성', '정도경영', '안전보건 관리' 등이 도출되었으며 전략 수립, 위험관리 및 실행 성과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영문공시 우수 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을 중심에 두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성과와 이행 과정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