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쿼츠'의 성공적 출시와 젊은 층 공략
젊은 세대 기호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 전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은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산업의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7일 ㈜골든블루는 젊은 세대를 소비 타겟으로 삼아 새로운 제품 개발과 감성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골든블루 쿼츠'는 이들 목표 고객을 겨냥한 제품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36.5도의 부드러운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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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 [사진=골든블루 제공] |
전통주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을 전면 리뉴얼했으며, 젊은 세대의 기호를 반영한 패키지와 맛 개선을 진행했다. 좀 더 부드러운 목넘김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황버섯 균사체를 활용해 향과 풍미를 더한 것이다.
㈜골든블루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국내 주류업계를 이끌고 있다. 현재 '우리 술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선도하며 대표적인 위스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분석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K-위스키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