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한 달간 장난감 소독과 내부 시설 방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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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난감도서관.[사진=동해시] 2025.06.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조치는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주로 찾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청결한 대여 환경과 안전한 놀이 공간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장난감 소독 작업으로 인해 도서관은 7월 5일부터 28일까지 장난감 대여를 중단한다. 이용자들은 빌린 장난감을 반드시 7월 18일까지 반납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임시 휴관일을 포함해 연체 일수가 발생하며, 연체 기간만큼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집중 소독 기간인 7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도서관 전체가 전면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청결한 공간 마련이 최우선"이라며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7월 말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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